한화건설, 세종시에 최고 49층 주상복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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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7-11-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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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신동아·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 내달 초 ‘세종 리더스포레’ 분양 나서

  • 세종시 2-4 생활권 P4구역 HC3·HO3 블록...총 1188가구, 전용면적 84~149㎡ 구성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세종 리더스포레’ 조감도.[이미지=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신동아·모아종합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세종시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가 문을 연다.

한화건설은 내달 초 세종특별자치시 2-4 생활권 P4구역 HC3과 HO3 블록에서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가구 규모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9㎡로 설계됐다.

총 343가구가 들어서는 HC3블록은 전용면적 별로 △84㎡ 170가구 △99㎡ 137가구 △112㎡ 35가구 △145㎡ 펜트하우스 1가구가 공급된다.

HO3블록은 총 845가구가 마련되며 전용면적 별로 △84㎡ 417가구 △99㎡ 254가구 △114㎡ 149가구 △119㎡ 22가구 △147㎡ 펜트하우스 2가구 △149㎡ 펜트하우스 1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된다. HC3블록(1~2층)과 HO3블록(1~2층, 45~49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내년 상반기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 리더스포레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2-4생활권의 중심 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위치해 있으며, 세종시의 유일한 백화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9년 완공 예정인 세종아트센터도 단지 옆에 마련된다.

교육 시설로는 2019년 문을 여는 나성초·중학교과 내년 개교하는 세종예술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제천 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올해 2-4 생활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리더스포레가 처음이다. 4개 구역(P1·P2·P3·P4) 가운데 유일하게 컨소시엄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세종 리더스포레는 조경이나 외관 디자인에 차별화를 둬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진행한 도시건축 설계공모전에 당선되기도 했다. 당선작인 만큼 16층부터 49층까지 층고를 다양하게 조성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최고층인 49층에는 스카이 갤러리를 만들어 특별한 외관을 선보이며, 복층형과 펜트하우스 등 총 38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49층은 현재까지 2-4생활권 공급 예정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층수이며, 규모(1188가구)도 가장 크다.

홍보관은 정부세종2청사 인근 한누리대로 193번지에서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대평동 264-1번지에서 내달 초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HC3 블록 2021년 2월, HO3 블록 2021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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