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일자리, 도시재생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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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민호 기자
입력 2017-11-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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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스포츠 유산의 도시 문경, 스포츠로 미래로’를 주제로 15일 서울대병원 인재원 1층 대강당에서 스포츠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문경 스포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곽대희 교수(미국 미시간대)의 ‘지역마케팅을 통한 투어리즘 활성화 전략’의 기조연설에 이어 정호원 교수(경북대)의 ‘4차 산업혁명과 스포츠’, 김상훈 박사(한국스포츠개발원)의 ‘문경스포츠 일자리 창출전략’, 김미옥 박사(한국스포츠개발원)의 ‘스포츠를 통한 도시재생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토론에는 김지영(상명대)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에 참여한 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문경시는 고부가가치의 스포츠 융․복합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포스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스포츠도시 문경’육성 준비와 국비확보를 위해 서울대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문경시는 우수한 연구중심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도시 재생, 스포츠․관광 융복합의 4차 산업 등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스포츠유산의 도시 문경’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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