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20일부터 ‘건강나눔 문화주간’ 이틀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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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0-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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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자랑, 동물원 콘서트 등 공연… 아트앤리빙마켓 예술공방체험 그림전시회 등 행사 풍성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제1회 건강나눔 문화주간’을 20일 부터 이틀간 병원 내 썬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건강나눔 문화주간은 2014년 2월 17일 인천 서구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더불어 성장해 온 지역민들의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일과 21일 다양한 무대 공연과 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역 유명 먹거리와 생활용품이 모두 모이는 힐링 마켓으로 진행된다.

먼저 20일 오후 7시에는 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혜화동’을 비롯해 ‘널 사랑 하겠어’,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변해가네’, ‘말하지 못한 내 사랑’ 등 주옥같은 명곡들로 20년 넘게 사랑 받아온 그룹 ‘동물원’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 ‘퍼니밴드’ 공연과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학과 여학생 4명으로 구성된 파워보컬 그룹 ‘로지’, 올해 초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한 혼성 인디밴드 ‘토끼굴’의 파워풀하고 감미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21일에는 건강나눔 문화주간의 메인 행사인 ‘건강나눔 노래자랑’이 오후 4시부터 진행되고, jTBC <히든싱어> 김광석 편 준우승자인 뮤지컬배우 ‘최승열’씨의 ‘김광석 다시 부르기’, 국내 최고 광대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 어쿠스틱 보컬 앙상블 ‘오계절’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가톨릭관동의대 오케스트라 ‘콘브리오’의 연주회가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나눔 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의 노래경연이 펼쳐지며 대상(1명) 250만 원, 금상(1명) 150만 원, 은상(1명) 50만 원, 동상(1명) 40만 원 상당의 경품이 각각 주어진다.

이 외에도 국내 유일의 메디컬 테마 파크를 표방하는 국제성모병원의 명소를 가족과 함께 둘러보는 ‘어서와 국제성모병원은 처음이지?’, 127개 서구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전시회’, 예술공방체험, 아트앤리빙 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준비된다.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은 “건강나눔 문화주간은 개원 이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서구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한층 더 성장한 현재의 국제성모병원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병원의 존재 이유는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것에 있지만, 이번 문화주간 기간만큼은 치료뿐 아니라 함께 웃고 즐기고 마음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스터[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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