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의원 타워크레인 사고 대비 현장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19 10: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건설현장을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18일 타워크레인이 설치 된 관내 주요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도 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난 5년간 이로인한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긴급하게 현장 방문에 나서게 됐다.

이날 기길운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들은 백운밸리 아파트 건설현장, 농어촌공사이전부지 아파트 건설현장 등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과 작업기준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철저한 현장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백운밸리 공사현장은 28기의 많은 타워크레인이 설치돼 있는 만큼 20년 이상된 노후 타워크레인에 대한 보다 면밀한 안전점검과 인증된 부품을 사용할 것과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작업시간 준수를 통해 사고발생률이 제로가 될 수 있도록 해줄 것도 주문했다.

한편 기길운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건설공사장 관계자들에게 타워크레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