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대교 붕괴 사고로 통제된 '국도 43호선' 9일 오후 2시부터 재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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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정태석 기자
입력 2017-09-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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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근 신대 IC는 철거작업이 마루리 될 때까지 당분간 통제…팽성 IC로 우회

공재광 평택시장이 8일 평택국제대교 붕괴사고로 인해 통제된 국도 43호선 재개통을 위해 국토부 관계자 등과 함께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 국제대교 상판붕괴 사고로 인해 통제된 국도 43호선이 9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통행이 전면 재개된다.

다만 사고현장에 인접한 신대IC는 나머지 해체공사를 위해 당분간 통제가 계속되며, 인근(1.4km) 팽성IC를 이용하면 된다.

경기 평택시는 평택국제대교 상판 붕괴사고로 인해 부분 통제된 국도 43호선의 교량철거 및 정리작업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무리 하고, 9일 오후 2시부터 본선 통행을 전면 재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대책회의를 통해 안전성과 신속성에 적합한 철거공법을 마련하고, 세부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지난 1일부터 철거작업을 추진해 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사고 현장에서 "우선 사고로 인해 국도 43호선이 통제돼 통행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시민들과 운전자들에게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김상효)의 공정하고 투명한 사고원인 조사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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