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림그룹 현장조사…‘일감몰아주기’'총수 일가 사익편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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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7-09-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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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CI]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몰아주기 혐의를 받고 있는 대림그룹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4일 대림코퍼레이션 사무실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림그룹은 총자산 규모가 18조4000억원으로 재계순위 18위의 공시대상기업집단이다. 국내 계열사는 26개를 보유하고 있다.

대림그룹은 대림산업(지주사)이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거느린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총수일가가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분을 52.3% 보유하고 있고,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산업의 지분을 21.67% 갖고 있다.

앞서 올해 3월 공정위는 45개 대기업집단에 대한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 실태점검에 나섰다. 7월에는 하림그룹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조사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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