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2400선 회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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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08-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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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400선을 회복하는 데 실패했다. 기관이 대거 '팔자'에 나선 게 원인이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2포인트(0.17%) 내린 2394.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5.93포인트(0.425%) 오른 2404.68로 출발했지만, 기관이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결국 2390선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이틀째 '팔자'에 나서며 이날 15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며 8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도 35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우위였다. 전체적으로 124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포인트(0.51%) 상승한 651.67로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08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7억원 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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