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전자팔찌 채워 종 부리듯 호출..장병부모 억장 무너트린 박찬주 대장 부인

2017. 08. 04 00 : 00 | 조회수 : 1885


 

 


 

 

 


갑질 논란이 끊임없이 터지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너무 흔한 일이 될 것 같아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이번엔 장병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사령관과 그의 부인이 어이없는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2일 군인권센터는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며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의 갑질에 대해 추가 폭로를 했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공관병에게 호출벨과 연결된 전자팔찌를 전달한 후 호출해 심부름을 시켰고, 늦게 오면 막말을 했습니다. 또한 본채에서 주로 근무하는 병사들에게 본채 화장실 출입을 금하고 별채 화장실을 사용하게 했으며, 공관병에게 아들의 속옷 빨래는 물론 간식을 챙기라고 지시까지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박찬주 사령관의 부인 A씨는 미나리를 다듬고 있는 조리병에게서 칼을 빼앗고 도마를 친 뒤 칼을 휘두르며 '넌 제대로 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 사수의 빈자리가 크다'며 막말을 하더니 1분 뒤에는 갑자기 '맛있다'며 칭찬한 것으로 알려져 군인권센터는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갑질로 인한 스트레스로 한 공관병은 자살시도까지 했다가 부관이 목격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겁잡을 수 없이 커지자 박찬주 사령관은 "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죄책감을 견딜 수 없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장병들에게 미안하다. 국방부 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으나, 비난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갑질하면 속이 편합니까? 행복하십니까? 정신 차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