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스, 한한령도 뚫었다…中 엔터테인먼트와 억대 매니지먼트 계약 '亞 활동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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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07-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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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김아름 기자 = 그룹 A.C.E(에이스)가 데뷔 두 달 만에 중국 엔터테인먼트와 억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아시아 활동 초읽기에 돌입했다.

A.C.E가 업무 계약을 맺은 ‘베이징씽즈티엔미디어(Star Space Entertainment)’는 중국 대형 옴니버스 공연 제작부터 드라마 제작, 광고 에이전시 사업, 연예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진행하는 회사이자 SMTOWN, EXO(엑소), 비, GD, IKON(아이콘)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팬미팅을 주최한 회사이다.

A.C.E 측 관계자는 “베이징씽즈티엔미디어가 아직 한한령이 풀리지 않았음에도 억대의 통큰 계약조건을 제시하며 다방면의 중국 활동 지원을 약속하는 등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왔다”며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 외 글로벌 국가로의 진출도 협의 중이다. 차후 진행될 아시아에서의 에이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로써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A.C.E에게 집중되고 있다.

한편 A.C.E는 지난 5월 ‘선인장(CACTUS)’으로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어 인기를 끌었던 선인장의 영어 버전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A.C.E는 데뷔 직후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 핫팬츠 의상이 업로드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주로 유명 웨이보 스타들을 통해 소개된 A.C.E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중국 팬층을 두껍게 쌓고 있어 차세대 한류돌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 8일 홍대 인근에서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핫팬츠 의상을 입고 깜짝 버스킹을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그 인기를 증명했다. A.C.E는 금주 주말에도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국내외 활동에 대한 큰 기대감과 다양한 팬서비스를 통한 무한 성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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