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퍼크 기술 적용 퀀텀셀 10억장 양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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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17-07-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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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최근 '퍼크(PERC)' 기술을 적용한 '퀀텀셀(Q.ANTUM CELL)' 10억장 양산을 달성했다. 류성주 한화큐셀 한국공장장(왼쪽 넷째)과 진천공장 임직원들이 퀀텀셀 10억장 양산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큐셀 제공]


문지훈 기자 = 한화큐셀은 최근 업계 최초로 '퍼크(PERC)' 기술을 적용한 '퀀텀셀(Q.ANTUM CELL)' 10억장 양산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퀀텀셀 10억장은 부산과 대구 시민(600만명)이 1년간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퀀텀셀은 한화큐셀이 보유한 전매특허 태양광 셀 기술이다. 한화큐셀은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퍼크 기술에 여러 가지 자체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태양광 셀의 출력 저하 현상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차단하는 기능을 비롯해 과열로 인한 화재를 방지해주는 기능과 셀 생산과정을 추적해 클레임에 대응할 수 있는 셀 제조과정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한화큐셀의 태양광 셀 생산능력은 연간 6.8GW로 세계 1위다. 이 중 한국 2.2GW, 말레이시아 2GW 등 총 4.2GW가 퍼크 기술을 활용한 셀 생산능력으로 세계 1위에 해당한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퀀텀 셀 10억장 양산은 한화큐셀이 태양광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와 기술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효율 개선을 통해 태양광 발전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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