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국 장차관 및 대학 총장 인천시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7-07-10 07: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세계 대학총장포럼’ 참석자 등 100여 명

박흥서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 주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과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한 26개국 청소년 관련부처 장차관 20여 명과 대학 총장 60여 명이 8일 인천시를 방문했다.

인천시의 초청으로 방문한 장차관 및 총장은 이날 송도컨벤시아에 마련된 행사에서 시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 했고,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과 인천시립박물관을 둘러봤다.

오찬에서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세계 각국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애를 쓰고 계신 장차관들과 총장님들을 인천에 초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IYF가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일들을 하는데 계속 발전하기 바라고, 이번에 방문한 분들의 마음에 인천이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26개국 장차관 및 대학 총장 인천시 방문[사진=IYF]


이어 잠비아 청소년체육아동부 모세스 마웨레(Moses Mawere) 장관은 “초청해준 시장님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한국에서 청소년 문제의 해결방안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오찬 메시지에서 “세계 유명 음악가들은 비록 생명이 없지만 악기를 친구처럼 대하고 정성을 들인다”며 “사람을 만날 때, 겸손한 마음으로 대한다면 음악가들이 악기로 훌륭한 소리를 내는 것처럼 서로 마음을 나누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26개국 장차관 및 대학 총장들은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IYF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한 후 일정을 따라 고국으로 돌아간다.

‘IYF 월드문화캠프’,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세계대학총장포럼’을 주최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적 감각을 가진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글로벌 NGO 단체다.

‘굿뉴스코’ 해외봉사 프로그램과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국 정부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 10개국, 해외 80개국에 지부가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