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개발원, 랜섬웨어 보안위협 차단…지자체 대응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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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
입력 2017-07-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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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요전산장비 점검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사진 =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현상철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랜섬웨어나 디도스 같은 보안위협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최근 지자체 공통표준 전산장비를 대상으로 ‘장애대응 체계 점검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점검‧조치‧현장훈련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정보개발원은 랜섬웨어나 디도스 등의 공격으로, 민원서비스가 중단됐을 때를 가정해 웹서비스 복구와 현안사항 중심의 대응 훈련을 펼쳐 지자체의 역량이 강화되도록 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장애 발생시 지역정보개발원과 지자체, 현장권역 등의 긴급상황 대응체계가 신속‧정확하게 가동되는지도 살펴봤다.

또 공무원의 장애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직접 전산장비를 점검하고 장애발생을 조치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손연기 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치단체 전산장비에 대한 장애예방 점검과 담당 공무원의 장애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애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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