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에 인천지방국세청 신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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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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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국정기획자문회의에 인천국세청 신설 요청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세청 신설이 가능할까?

그 가능성이 점차 높아져 가는 가운데 국세청이 마련한 인천국세청 세부계획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달 27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인천·경기서북부지역의 세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인천지방국세청’의 신설을 관련부처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고에서는 현행 중부국세청이 인천,경기,강원등의 넓은 지역을 관할하면서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납세서비스 제공과 효과적인 세원관리를 위해 인천국세청이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64명의 인력을 요청하는등 구체적인 요구가 있었다.

참고로 중부국세청은 인천지역에 조사4국을 비롯해 납세자보호2담당관등 전담조직을 단계적으로 신설해 운영해 왔으나 날로 늘어나고 있는 인천지역의 세무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지난26일 열린 한승희국세청장 청문회에서 한 내정자는 “인천국세청 신설은 국세청의 숙원사업중 하나”라고 밝힌바 있어 인천지방국세청신설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한편 인천국세청 신설안은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의 검토를 거쳐 오는9월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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