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필리핀 보홀 노선 최초 개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26 08: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필리핀항공의 자회사인 팔익스프레스(PAL Express) 항공이 우리나라 최초로 인천과 필리핀 보홀(딱빌라란 공항)을 잇는 노선에 23일 취항했다.

이번 노선 개설을 통해 인천공항에 처음 취항하는 팔익스프레스 항공은 23일부터 156석 규모의 A320기를 투입하여 주 7회(매일) 운항한다.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보홀은 떠오르는 인기 관광지로, ‘필리핀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기도 한다. 국내 여행객은 그동안 직항노선이 없어 필리핀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거나 세부에서 배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취항으로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은 “동남아 노선은 올 들어 전년보다 17%가량 여객이 증가하는 등 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면서, “신규 취항과 항공사 유치 등 항공네트워크를 확충하여 여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