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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 실습’서 돌아온 김효주, ‘톱10’ 부활 시동…우승은 헨더슨

입력 : 2017-06-19 08:35수정 : 2017-06-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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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교생 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김효주(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69)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재미교포 대니얼 강,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 출전 이후 교생 실습으로 약 2개월간 투어 활동을 중단했다. 교생 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김효주는 서서히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주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복귀해 공동 11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던 김효주는 마지막 날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간 김효주는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15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해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복귀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우승은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차지했다. 헨더슨은 지난해 7월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약 1년 만에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 헨더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공동 2위(15언더파 265타) 재미교포 미셸 위와 렉시 톰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렸다. 톰슨은 지난주 매뉴라이프 클래식 연장전 패배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그치며 또 다시 우승 기회를 놓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불과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박성현(24)과 신지은(25)은 이날 나란히 3타를 잃는 부진으로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에 그쳐 공동 13위로 밀려났다. 전반에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박성현은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했지만, 이후 보기만 4개를 범하며 무너졌다.

지난주 세계랭킹 1위에서 2위로 밀린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0위에 오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은 9언더파 271타로 공동 22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라운드는 파71 코스로 진행됐고, 3~4라운드는 5번홀(파5) 일부가 물에 잠겨 파3로 변경해 파69 코스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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