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공무원 최근 3년간 명퇴 신청자 38명 중 33명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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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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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전경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당선된 이후, 최근 3년 동안 33명의 시 교육청 공무원이 명예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 지방선거 이후 2015년 21명, 2016년 7명, 올해엔 전반기 10명 등 38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 중 33명이 명예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중·고등학교가 27명으로 집계돼 퇴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명퇴자는 교사는 교감으로, 교감은 교장으로 특별 승진된다. 퇴직금 등 일정의 금전적 보상도 뒤따른다. 다만, 징계의결 요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재직 중 직무관련 물의를 야기한 인사 등은 제한된다.

시 교육청은 하반기에도 명퇴 신청을 받는다. 8월 말 교육공무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방침이다. 대상은 2017년 8월 31일 기준,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일까지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 있는 교육공무원이다. 명퇴 대상자는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7월께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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