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웹젠·룽투코리아, 6월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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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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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을 맞이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14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날 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에 신규 클래스(직업) ‘격사’를 업데이트했다. 격사는 블소의 10번째 클래스로, 블소의 클래스 중 유일하게 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격사는 △무공(파티 보호 및 강화 효과)의 재사용 시간을 초기화하는 ‘지휘’ △속성(화염, 암흑)에 따라 공격 피해량이나 파티원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필살’ △공중에 설치한 부유물(천공석)로 빠른 이동과 공격이 가능한 ‘와이어’ 스킬을 사용한다.

이용자는 새로운 전장 ‘미리내 유적지’를 즐길 수 있다. 미리내 유적지는 12명의 이용자가 두 팀으로 나뉘어 PvP(이용자간 대전) 전투를 하는 전장이다.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와 6대6으로 승부를 겨루고 게임 포인트(용과)를 받을 수 있다.

웹젠은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호 요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수호 요새는 건물의 성장을 통해 게임혜택(별의정수∙마정석∙업적∙명성)을 얻을 수 있는 영지 건물을 개선한 신규 콘텐츠로 회원들의 기대를 모았다.

기존 영지 시스템의 자원 생산은 무료로 제공되는 일꾼을 고용해 보상을 획득했던 방식에서 4종류의 ‘에너지 핵’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에너지 핵은 5개로 구성된 ‘요새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수호 요새에 최대 15마리의 ‘수호 펫’을 등록해 자신의 요새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다. 등록된 수호 펫을 사용하면 ‘정령석’, ‘에너지 핵’ 등의 게임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요새 퀘스트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단, 요새 퀘스트는 펫 조합, 펫 레벨 등에 따라 성공 확률이 달라진다.

‘명예의 결투장’은 자신의 캐릭터와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조종되는 다른 회원의 캐릭터가 결투를 벌이는 PVP콘텐츠다. 전투에 승리한 이용자는 상대방을 포로로 삼아 일꾼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하루 최대 10회의 게임보상을 제공받는다. 웹젠은 물, 불, 번개 등 여러 속성이 부여된 ‘유적 룬’을 이용해 캐릭터의 전투력과 추가 능력치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요새 유적’도 선보인다.

아울러 룽투코리아는 모바일 3D ARPG(액션역할수행게임) '아이테르: 천공의성'의 PVE '보스레이드' 영상을 공개하고 신규 영웅 '엘레나'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보스레이드는 아이테르의 대표적인 실시간 PVE(Player vs Environment)로 파티원, 길드원들과 함께하는 협력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보스레이드 진행 중 전투 상황에 따라 메인 영웅을 변경해 가면서 전투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아이테르는 신규 영웅 엘레나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도 선보였다. 엘레나는 S등급의 딜러형(공격형) 캐릭터로 '악령의 장갑'이라 불리우는 거대한 손으로 적에게 막대한 데미지를 입히는 아이테르 최고의 마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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