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퍼스널뮤직 전윤희 대표"좋은 소리 내려면 좋은 선생님 만나고 지속적 연습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13 21: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호이 기자=‘퍼스널뮤직’ 전윤희 대표는 13일 '김호이의 사람들'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소리 내려면 좋은 선생님 만나고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 일답이다.

Q. 퍼스널뮤직이라는 회사는 어떠한 회사인가요?
A. ‘퍼스널뮤직’은 ‘특별한 선생님이 특별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어요. ‘창의예술융합연구소’라는 이름과 모토에 맞게 저희 퍼스널뮤직은 창의예술융합과 같이 다양한 예술분야를 접목시켜서 아이를 가르치는 부분과 선생님을 양성하는 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Q. 음악학원과 비슷한 개념인건가요?
A. 처음에는 홈 스쿨, 개인레슨 개념의 음악학원으로 시작을 했어요. 그러다 점차 진보돼 현재에는 많은 선생님 분들이 개인레슨, 홈 스쿨 등을 운영 할 수 있도록 창업스튜디오와 세미나를 여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들어가서 성악과를 졸업했어요. 가장 처음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내가 제일 재미 있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노래’라는 분야를 발견했고, 노래 대회에서 한 번 두 번 입상을 하다 보니까 노래를 좋아하게 되어 계속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Q. 음악을 하려면 악보를 외워야 하는데 악보를 외우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러한 학생들은 어떠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A. 퍼스널뮤직에서는 만 4세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들이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음악의 장을 구성해두었어요. 하지만 제 생각에 어린 나이에 음악을 할 경우, 악보를 많이 외운다고 해서 음악을 좋아하게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 아이들에게 악보를 암기시키는 활동보다 어린 시절 좋은 추억과 행복한 기억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주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는 등 음악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회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음악을 할 때 좋은 소리를 내는 것 역시 중요한데 좋은 소리를 내기위해서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가요?
A. 제일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연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 그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연습을 많이 하는 것, 음악을 많이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전윤희 대표 제공]

-김호이의 사람들-
인터뷰: 김호이
글/수정: 최윤정/정여진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김호이의-사람들-157157401429719/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