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추경,국세수입 8조8000억 증가..국가채무 비율 40.4%→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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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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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일자리 추경 대책 발표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장하성 정책실장이 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일자리 추경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일자리 추경)이 시행되면 국세 수입이 8조8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본보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일자리 추경안을 살펴본 바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일자리 추경안이 시행되면 올해 국세 수입이 8조8000억원 늘어나고 오는 2018년 이후에는 2017년 국세증액(+8.8조원)에 따른 증가효과로 매년 10~12조원 수준의 국세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부채비율은 이전에 정부는 2017년 682조4000억원으로 40.4%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자리 추경안이 시행되면 669조9000억원으로 39.7%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국가채무는 당초 예상액 793조5000억원에서 747조3000억원으로, 국가채무 비율은 40.7%에서 38.3%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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