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이슈] 이보영부터 전효성, 이시영까지…스타, 현충일을 추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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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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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추념식에 참여한 배우 이보영이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하고 있다. [사진=KBS1 '현충일 추념식'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스타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 깊은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됐다. 배우 이보영과 뮤지컬 배우 정선아, 카이는 목소리를 모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참전용사와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오늘(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보영, 정선아, 카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보영은 2막 무대에 올라 유연숙 작가의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그는 진정성 넘치는 목소리로 6·25 참전용사와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를 낭송했고 보는 이로 하여금 뭉클한 감정을 자아냈다.

3막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카이가 함께했다. 두 사람은 고(故) 강태조 일병의 편지글과 유가족의 이야기를 노래로 옮긴 ‘조국을 위하여’를 가창, 먹먹함을 더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현충일 추념글을 남긴 배우 이시영(왼쪽)과 전효성[사진=이시영, 전효성 인스타그램]


추념식에 참여한 스타들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현충일 추모글을 게재하며 6·25 참전용사와 호국영령에 대한 존경, 추모의 뜻을 밝혔다.

먼저 가수 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슈퍼주니어 예성도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현충일을 추념했다.

방송인 이혜영은 “#현충일 #아버지생각 #엄마 아빠 결혼사진 #국가유공자의 딸 #총알이 스쳐간 상처를 자랑스러워 하셨던. 암투병중 자랑하시며 '난 현충원으로 간다'. 그땐 그 말이 듣기 싫어 딴 곳을 바라보곤 못 들은 척 했는데 그 때 말할 걸. '저도 너무나도 아버지가 자랑스러워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와 묵념, 헌화, 추념공연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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