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식, 락커스빈 '부릉부릉'으로 작사가 데뷔…062로 활동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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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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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로 데뷔하는 개그맨 김영식[사진=나이스브라더즈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그맨 김영식이 작사가로 데뷔한다.

김영식은 6월 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가수 락커스빈의 신곡 ‘부릉부릉’의 작사가로 참여, 작사가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김영식이 작사가로 참여한 신곡 ‘부릉부릉’은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어디든 함께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 신예 작곡가 베니가 직접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KBS2 ‘내생에 마지막 오디션’의 준우승자 락커스빈이 가창했다.

개그맨 김영식은 KBS 개그스타로 데뷔, 다양한 공연 및 방송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올해 나이스브라더즈에 합류한 김영식은 062라는 닉네임으로 작사가 활동에 나설 예정. 062라는 독특한 예명은 영식씨라는 뜻과 더불어 널리 공유하자는 의미의 공유기로 볼 수 있다.

서울예대 극작과 출신인 김영식은 개그맨 활동 및 작사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 개그맨 출신 작사가답게 김영식은 재기발랄하고 참신한 가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김영식이 소속된 나이스브라더즈는 댄서, 래퍼, MC, 개그맨, 보컬, 포토그래퍼, 작곡가, 영상, 아트디렉터, DJ 등 100여 명이 모여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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