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윤리경영 위반신고시 포상금 상향조정 ‘최대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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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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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홈앤쇼핑은 기존 운영 중이던 ‘윤리경영 신고포상제도’의 신고 최대 포상금액을 10억원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보유형은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로부터 사례를 취득한 내부직원 부조리 △판 촉비 부당전가 및 부당한 경영정보 제공 요구와 같은‘불공정 행위’등이다.

신고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해당금액의 100배, 최대 10억원 한도(기존: 해당 금액의 50배, 최대 5억원 한도) 까지 포상금액이 지급된다.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후 임직원의 부조리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윤리경영 신고 포상 제보 시스템인 ‘H&S 신문고’를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홈앤쇼핑은 향후 내부직원의 멘토링·교육훈련·제도홍보 등을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내부 교육도 강화한다. 또한 거래중인 협력사에도 CEO레터 발송 및 SCM시스템 공지를 통해 강화된 해당 내용을 적극 공지할 예정이다.

또 윤리위원회를 설치를 통해 협력사와의 모범적인 동반성장 구도에 앞장서고, 반부패 활동을 통한 조직문화 형성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윤리경영 신고포상제도 강화는 내부제보 활성화를 통한 경영리스크 감소는 물론 조직의 청렴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홈앤쇼핑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윤리경영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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