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풍년 기원 및 감꽃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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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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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용문)은 30일 ‘감풍년 기원 및 감꽃 체험행사’를 지역주민과 유치원생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 앞과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김수식)가 주최해 ‘감꽃 물들다’란 주제로 감풍년기원행사와 지역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감꽃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감풍년 기원행사는 금년 감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영남농악, 가배놀이, 상주곶감송 프래시몹, 풍년기원무 등 우리가락 한마당이 전개됐다.

감꽃 체험행사는 관내 유치원생 150명이 참여해 곶감공원 전시관에서 곶감동화체험도하고 감꽃팔찌, 감꽃목걸이, 감꽃압화 만들기 체험행사와 인형극 공연(자전거를 타는 빨간 토끼)을 관람하는 등 언니ㆍ오빠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외남면은 농가의 60% 이상이 곶감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로 2005년 전국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또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 부착한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 등이 소재하고, 2011년부터 곶감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어 명실상부 곶감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 될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연속6회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도·농상생의 생산적인 축제와 더불어 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문화축제로 오는 12월 개최 될 예정이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이날 행사로 곶감고장의 자부심과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이 됐으며, 특히 금년 감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에 외남면민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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