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실 1번지 광양서 6월 3일부터 '매실 열매'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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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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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라남도 광양시는 매실의 출하시기에 맞춰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다압면 매화마을 주차장에서 '2017 광양매실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광양시매실연구회와 다압면매실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10년간 추진된 광양매실 체험 직거래장터를 열매축제로 발전시켜 진행된다. 매실 따기, 매실 장아찌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명품 광양매실 선발대회, 최고의 가매주(家梅酒)를 찾아라, 매실가공제품 전시와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향토음식점 운영, 전통놀이, 청매실 농원 트래킹도 준비돼 있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홍쌍리 명인의 매실강좌와 금천 메아리휴양소에서 '1박2일 힐링 캠프'도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는 매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다"며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매실은 일조시간이 길고 강수량이 풍부한 데다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돼 향이 진하고 색이 선명하다. 구연산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과즙이 많고 당도와 산도가 높아 전국 최고 품질의 매실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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