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외국인근론자 사기 'UP'…'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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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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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의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사기 높이기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 중소기업 관계자 등 1100여명을 초청, ‘2017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한마당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각국의 문화를 공유해 서로 간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근로자 송출국인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가의 주한대사와 영사들도 참여해 자국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행사에선, 참가 국가별 노래 및 전통민속 경연과 달샤벳, 프리스틴 등이 출연하는 K-Pop공연이 진행됐고, 공연이 끝난 후 외국인근로자들은 가족, 행사동료 등과 함께 에버랜드를 자유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는 단순한 기업과의 고용관계를 넘어 사회·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 국가간 동반성장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켜 외국인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는 데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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