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2017년 생태공감마당 평창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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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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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태공감마당, 강원도 평창강에서 5월 27일 생태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계 관찰하는 현장체험 교육

▲2017 생태공감마당 개막식[사진제공=국립생태원]


아주경제(서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생물다양성의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 교육 ‘2017 생태공감마당(EcoDive)’을 5월 27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강 둔치 일대에서 개최한다.

 ‘생태공감마당‘은 생태학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참가자가 직접 생물을 채집하고 관찰하며 생태계를 탐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행사는 식물, 조류 등 8개 분야로 나눠 평창의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하고, 조사한 자료를 종합‧토론하여 평창의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현황을 공유한다.

 참가자가 채집한 생태계교란 동‧식물을 화분과 어항에 담아 전시하는 생태계교란생물 전시부스, 국립생태원의 연구‧전시‧교육 현황을 종합한 연구부스 등 다양한 연구‧전시 부스도 선보인다.

 생태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증강현실(AR) 체험, 압화(押化)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생태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림픽마스코트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2017년 생태공감마당 행사를 계기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물자원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태공감마당은 서울, 양평, 대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렸으며, 올해까지 총 84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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