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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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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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주최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 시상식에서 KT 미디어기술담당 이석우 상무가 최양희 미래부 장관으로부터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올레TV의 ‘클라우드 웹 IPTV’ 기술이 ‘제24회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1994년부터 매년 ICT 우수 제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씬 클라이언트 셋톱박스(Thin Client STB) 방식의 클라우드 웹 솔루션 기술은 클라우드 웹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알티캐스트와 공동 개발한 순수 국내 기술로 기술 난이도, 독창성, 기술자립도, 발전 가능성 등의 경제적 성과를 인정받아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클라우드 웹 IPTV’ 기술을 통해 저사양의 일반 셋톱박스 이용 고객도 별도의 셋톱박스 교체 없이 고성능의 최신형 UHD 셋톱박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일반 셋톱박스 이용 고객도 기존 텍스트 중심의 UI가 아닌 포스터 이미지 기반의 세련된 스마트 UI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이용 성향을 기반으로 한 맞춤 추천 기능으로 21만여 편의 VOD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평소 취향에 맞는 추천 VOD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첫 화면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갈 수 있는 ‘메뉴 즐겨찾기’ 서비스, 현재 시청률이 높은 채널을 한 눈에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실시간 인기 채널’ 서비스, VOD 상세정보에서 별점 평가 및 전문가 한줄평 제공 등도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KT는 클라우드 웹 IPTV 기술을 지난해 3월 상용화해 올레TV 320만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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