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위기상황 발생시 퇴직인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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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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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위기상황에서 퇴직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예보는 지난 23일 퇴직인력에 대한 동원 체계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퇴직인력 위기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는 현원 외 추가 인력을 단기간에 투입해야 할 가능성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대규모 금융부실이 발생했을 때 인력이 늘어나면 뱅크런(다량의 현금 유출) 예방과 보험금 지급 등 금융시스템 정상화가 빨라진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한 비상인력계획을 수립했다. 과거 구조조정 경험 등 전문경력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실제 위기발생에서 인적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조치다. 

비상인력계획을 기반으로 2010년 이후 퇴직한 전문인력 100여명을 소집해 과거 근무경험을 복기하고, 바뀐 법령과 업무방식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3일 본사 2층 세미나실에서 'KDIC First Move 퇴직인력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퇴직전문인력과 공사 직원이 훈련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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