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건소, 양귀비 · 대마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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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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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파주) 최종복 기자 = 경기기파주시 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밀매 및 공급사범을 단속해 마약류 공급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마약류 해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귀비 단속기간은 다음달  23일과 24일, 대마는 25일과 26일에 실시되며 단속기간 동안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과 파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양귀비 밀경작·밀매자·사용자와 아편 밀조자, 대마 밀경작·밀매자· 사용자, 기타 마약류 관리사범 등이다. 특히 가축 사육농가의 텃밭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중점적으로 자생하는 양귀비·대마 밀경작 행위 등에 대해 현지조사를 통해 단속활동을 펼치게 된다.

양귀비는 단 한 포기라도 재배가 허용되지 않아 재배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되며 대마는 재배 허가자에 한해 재배 할 수 있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양귀비 및 대마가 집주변 등에서 자생하고 있으면 뽑아서 제거해야 한다”며 “밀경작이나 밀매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 즉시 파주시보건소(031-940-4897)나 경찰서 등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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