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온라인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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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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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신라면세점은 온라인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프리픽(Pre Pick)’을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픽은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원하는 주류를 예약하고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결제 후 제품을 받아보는 서비스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출국 정보를 입력한 예약주문서를 작성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 기간은 출국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 낮 12시까지다.

예약한 상품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2번 게이트 앞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주류매장에서 예약권과 여권, 탑승권을 제시하면 결제 및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수령 가능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다.

프리픽 서비스를 통해 현재 예약 가능한 상품은 △발렌타인 △로열 살루트 △헤네시 등 총 17개 주류 브랜드의 31개 제품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예약 가능한 브랜드와 제품 수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프리픽 서비스를 통해 공항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온라인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프리픽’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내달 30일까지 프리픽 서비스 이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점 전용 1만원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주요 브랜드별 행사도 마련했다. 발렌타인은 ‘발렌타인 30년산’ 구매 고객에게 트롤리(기내용 캐리어)를 준다. 로열 살루트는 187  달러 이상 구매 시 백팩을, 250달러 이상 구매하면 트롤리를 제공한다. 헤네시는 ‘헤네시X.O’를 사면 ‘헤네시 X.O’ 미니어처 50mL를 증정한다. 행사는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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