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천상품...진주 매실,사천 다래와인등 91개 품목 '인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19 11: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18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상남도 우수농산물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추천상품 농산물분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경남도]


아주경제 (창원) 박신혜 기자 =진주 매실 등 19개 품목의 신선농산물과 사천 다래와인등 72개 농산물가공품이 경상남도의 추천상품으로 인증됐다.

경상남도 추천상품 농산물분과 지난 18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상남도 우수농산물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추천상품 농산물분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품의 우수성, 상품성, 생산 위생관리, 원산지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거쳐 91개 품목에 대해 경상남도추천상품으로 최종 인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41개 업체 115개 농산물이 신청, 신청된 개별품목에 대해 농가(제조업체)와 생산제품의 자격여부에 대한 서류검토 후 생산현장의 검정을 거쳐 35개 업체 91개 품목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를 통과한 품목으로는 진주에서 생산된 매실 등 19개 품목의 신선농산물과 사천 다래와인 등 72개 농산물가공품으로 제품 출하 시 경상남도추천상품 로고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다.

도는 경상남도 추천상품 마크를 부착해 출하하게 되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 농산물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추천상품으로 인증된 제품에 대해서는 경상남도 통합쇼핑몰인 e경남몰에 입점 혜택과 택배비 및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국내외 박람회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FTA,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농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므로 농업도 융복합․ 마케팅 등 다양한 접목이 필요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경상남도 추천상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우수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발굴해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