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숲카페 ‘티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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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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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카페 티숨 로고.[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자연친화적인 국산목재로 건강과 힐링이 되는 인테리어, 우리 임산물을 활용한 겨우살이차‧밤호두라떼 등의 대표메뉴를 선보이는 숲 카페 티숨(teasu:m)이 문을 열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7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우리 임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촉진을 위한 카페 전문브랜드 티숨을 런칭하고 개장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티숨은 ‘차(tea)’와 숨 쉬다, 숨결의 ‘숨’이 합해진 합성어다. 한 잔의 차를 통해 숨을 돌리 듯, 바쁜 일상에서 휴식을 주는 편안한 공간을 의미한다.

대표 메뉴는 황칠차, 겨우살이차, 밤호두라떼와 홍시쥬스, 오곡대추슬러시, 통밤 빙수 등이다.

모두 우리 임산물을 활용한 음료들이 대표 메뉴로 제공된다.

산림조합이 해외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현지에서 직접 재배한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를 이용한 다양한 커피 음료도 맛볼 수 있다.

티숨 인테리어는 인공적인 색채를 최소화하고 도심에서 자연과 숲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자연친화적인 국산 목재와 나무를 사용했고, 벽면 초화류 등으로 구성했다. 건강과 힐링을 인테리어의 기본 컨셉으로 삼았다고 산림조합은 설명했다.

산림조합중앙회 1~2층에 면적 약 530㎡로 조성됐다.

산림조합은 숲 카페 티숨을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런칭과 본점 개장식에는 전국 산림조합 관계자와 송파구 지역 구민, 송파구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송파지역 어린이 55명과 함께 ‘희망의 나비’ 1000여 마리를 날려 보냈다.

11층에 조성한 숲속 동물 공원인 ‘하늘 숲 테마파크’도 이날 함께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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