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사랑·변화·치유’복지시설 성지드림빌 나눔숲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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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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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외계층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공간 마련

▲성지드림빌 나눔숲 조성 모습[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논산)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숲 힐링을 통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사랑·변화·치유숲’을 조성, 시설 생활인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정신요양시설인 성지드림빌(연산면 한전리 소재)에 1억1천만원의 녹색자금(복권위원회,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후원)을 들여‘사랑·변화·치유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으로 마련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자금으로 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1천만원의 녹색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생태환경적 생활여건에서 자연과 함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복지시설에‘사랑·변화·치유숲’을 조성, 정신요양시설이 배타적 시설이 아닌 자연과 함께 꿈을 꾸는 장소인 자연친화적 녹색 복지 공간으로 시설에 입주한 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열악한 녹지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전통수종인 소나무를 비롯해 화살나무 등 16종 2,361주를 심었으며, 기존의 나대지를 녹색 숲과 쉼터로 탈바꿈 시켰다.

 성지 드림빌 나눔 숲은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과 함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민과 교류 할 수 있는 복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나눔숲은 장애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치유 공간으로 매우 유용한 공간"이라며 "정신장애인들의 건강 휴식 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숲 힐링을 통한 정서 안정, 심신치유 기능을 제공해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취약계층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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