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와 결혼’ 안성현, 훈남 프로 골퍼 ‘남다른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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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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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결혼식을 올린 안성현과 성유리. 사진=에스엘이엔티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성유리와 지난 15일 결혼식을 올린 안성현 프로 골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성유리 소속사 측은 “지난 5월 15일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4년 열애를 인정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성유리의 남편이 된 안성현은 2005년부터 프로골퍼 생활을 했으며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골프 채널에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김지현, 이정민, 조윤지 등을 지도했던 안성현 스윙 코치는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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