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몬스타엑스' 청소년전화 1388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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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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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7인 남성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남경필 도지사는 11일 도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몬스타엑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는 몬스타엑스가 활발한 음악활동과 웹드라마, 예능 등 방송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든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365일 24시간 청소년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다.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몬스타엑스는 향후 1년 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위한 포스터 촬영, 동영상 출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남 지사는 “학업중단, 학교폭력, 가출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몬스타엑스가 청소년 정책을 홍보해주면 그 효과가 몇 배나 커질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상담전화를 이용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더 클랜 파트 2.5 더 파이널 챕터 뷰티풀'(The Clan Part 2.5 The Final Chapter Beautiful)이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 1위, 아이튠즈 미국, 일본 케이팝 차트에서 음원과 음반이 실시간 및 일간 순위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4월8일자)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현재 타이틀곡인 '아름다워'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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