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이혼 2년전 "신랑 체면 위해 청바지도 못 입어, 밤마다 패션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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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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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재은이 남편 이경수씨와 11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이혼 2년 전 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BN '속풀이쇼 통치미'에서 이재은은 "신랑의 체면을 위해 청바지도 못 입는다. 그리고 밤마다 패션쇼한다. 결혼 후 살이 찌니깐 사람들이 남편에게 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8일 텐아시아는 '[단독] 이재은, 안타까운 이혼 소식 연기에 집중한다'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최근 협의이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재은 소속사는 "이재은이 올해 초 이혼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현재 출연하는 작품과는 전혀 무관하다. 연기 열정은 변함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재은은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연봉선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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