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Q 매출액 6510억원…전년比 10% 감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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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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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로템이 1분기 원강선 KTX, 수서 SRT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부진한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전사적인 품질 안정화와 환율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현대로템은 26일 1분기 매출액은 6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철도 3450억원 △중기 1030억원 △플랜트 1600억원으로 전 부문이 감소했다.

철도 부문은 원강선 KTX, 수서SRT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 제작완료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중기는 K2전차 생산 감소 영향으로 17% 줄었고, 플랜트는 해외계열사 주요 자동차 생산설비 완료로 16% 감소했다.

지난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5조9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1분기에는 말레이시아 2호선 전동차 232량 부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GM과 포드 등 비계열사 자동차 생산설비 등 총 3740억원을 신규 수주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올 초에 철도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고, K2 전차 생산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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