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분당점, 식품관 개편으로 '분당의 부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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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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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분당점 식품관 전경 사진 [사진=AK플라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AK플라자 분당점은 식품관을 5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식품관 콘셉트는 ‘분당의 부엌’이다. 매일 삼시세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간식을 즐기는 부엌처럼 친숙한 이미지를 담았다. 유럽 재래시장과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슈퍼존의 품질은 더욱 강화하고, 분당 상권 특성과 트렌드를 고려한 맛집을 대거 유치했다.

우선 슈퍼존 청과코너에서는 산지직송 고당도 과일 종류를 늘리고, 조각과일 즉석 포장존과 100% 과즙 즉석 주스존을 도입했다. 수산코너는 뷔페식으로 구매 가능한 백화점 최대 규모의 활수산물 존을 구성했고, 유명 포구와 연계한 오늘의 생선코너 및 선어를 즉석으로 구워주는 서비스존도 새롭게 만들었다.

가공코너에서는 해외 프리미엄 식재료 상품군을 1000여종 추가했고, 친환경 생활용품 코너를 신설했다. 또 즉석 참기름, 무농약 재료 선식, 즉석 로스팅 약초, 블렌딩 잡곡 코너도 운영한다.

축산코너의 경우 업계 최초 워터에이징 숙성한우 매장을 선보인다. 워터에이징은 일정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1~3℃온도의 수중환경에서 20일 이상 고기를 숙성하는 방식이다. 연도 및 풍미가 좋아지며 물 속에 떠있기 때문에 보관 기간 동안 고기 육즙의 손실이 거의 없다. 

또한 업계 최초로 입점하는 맛집 브랜드 7개를 포함해 21개의 F&B브랜드를 신규로 개장한다.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맛집 브랜드는 쉐이크쉑, 소이연남, 오장동 흥남집, 홍신애 솔트, 청담, 샤토레제, 앙트레, 토스티 등이다. AK플라자 분당점 1층에는 내달 5일 뉴욕 명물버거 쉐이크쉑(쉑쉑버거) 4호점을 오픈한다.

가정식 즉석 요리 코너인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용)스트리트’도 새롭게 열었다.

가정식 반찬과 찌개, 국을 즉석으로 만들어 포장해주는 ‘빅마마 이혜정의 키친스토리’, 각종 나물과 즉석밥을 판매하는 ‘소담’, 우리나라 김치 20종을 직접 시연하고 판매하는 ‘유정임 명인김치’ 등을 신규로 선보인다. 

AK플라자 상품본부장 김영복 상무는 “분당의 부엌 오픈을 통해 최상의 신선식품, 가장 핫한 맛집을 제공하면서 분당지역 식품 구매 일번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분당의 부엌에서만 12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 분당점은 ‘분당의 부엌’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4일까지 ‘인기상품 줄서기 특가 기획전’을 통해 50개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오는 27일에는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의 즉석 요리 시연, 28일과 29일에는 미카엘 셰프가 추천하는 불가리아 와인 초대전도 실시한다.

같은 기간 동안 ‘분당의 부엌’에서 AK멤버스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친환경 에코 장바구니를 준다.

이 외에도 5월 7일까지는 ‘분당의 부엌’ 그랜드 오픈 기념 QR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층 사은품 데스크에서 AK플라자가 배포한 QR코드 이벤트 페이지를 제시하면, 커피교환권, 식품관 슈퍼존 5000원 할인권, 라롬드뺑 20%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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