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경기 평택 농가에 커피 퇴비 2만포대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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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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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4월 25일 서울 소공동 지원센터(본사)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기도 평택 농가에 400톤 분량의 친환경 커피 퇴비 2만 포대를 증정했다.

이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평택시 공재광 시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총장,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이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 퇴비 전달식을 갖고, 커피찌꺼기 자원선순환 활동을 통해 우리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다짐했다.

이어 스타벅스 소공동점 앞에서 커피 퇴비로 수확한 경기미로 만든 라이스 칩, 블랙 빈 라이스 바 등의 우리 농산품 상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커피찌꺼기 자원선순환 활동을 소개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 3월에 스타벅스 지역대표 커피마스터 100여명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미듬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라이스칩 15만 봉을 제조할 수 있는 1만㎡의 농지에 약 2톤의 커피 퇴비 뿌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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