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울산동구청장, '제1회 울산장애인인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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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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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오른쪽) 동구청장이 25일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7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진수)이 제정한 제1회 울산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사진=울산 동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이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에서 제정한 '제1회 울산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 구청장은 25일 오전 11시 동천체육관에서 2400여명의 장애인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권 구청장은 장애인전용목욕탕 확대 운영, 장애인단체 사무실 지원, 장애인보호작업장 PP마대 생산시설 설치를 통한 장애인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감안한 장애인 편익증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특히 장애인 형제로 동구청에 근무하던 고(故) 조광식씨와 울산시청에 근무했던 고(故) 조광명씨가 유족없이 사망해 퇴직연금이 미청구 상태로 남을 뻔 했던 것을, 관련법 검토 등 수령방안에 대해 면밀히 살펴 유가족들이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해 애쓴 공로도 인정받았다.

울산장애인인권상은 평소 장애인 인권보호와 적극적인 권익신장 활동으로 장애인 인권정책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의 노력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다.

권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울산장애인인권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정책에 더 나은 지원과 관심으로 장애인복지에 적극적인 구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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