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 '창조적 노사문화' 도입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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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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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첨단소재가 24일 노사 간 가족경영 및 상생경영 실현을 위한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갖고 이자형 대표이사(좌)와 한정운 노조위원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첨단소재]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롯데첨단소재 전남 여수생산본부가 노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가치창조, 직원행복창조, 사회적 가치창조를 달성하자는 내용을 담은 '창조적 노사문화' 도입을 선포했다.

롯데첨단소재는 24일 여수생산본부에서 이자형 대표이사와 한정운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을 통해 △노사 간 가족경영 및 노동권의 상호 존중 △소통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성장 목표 인식 △창조적 노사문화 가치실현 등을 내용으로 한 '창조적 노사문화 헌장'을 발표하고, 세부 실천서약 10개 항목에 대한 서약식을 가졌다.

이자형 롯데첨단소재 대표는 "노동조합과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직원과 가족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일가(家)양득을 통한 구성원들의 삶의 질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운 위원장도 협력적 노사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삶터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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