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담배연기 눈에 띄게 사라지고 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24 11: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주요 건강지표통계 중 흡연율이 크게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흡연율 지표 중 현재흡연율은 2016년 23.5%, 성인남성흡연율은 4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현재흡연율과 성인남성흡연율 수치인 26.5%, 45.5%보다 각각 3%, 4%가 감소하였고, 2014년 32.8%, 56.1%보다는 9.3%, 14.6%가 감소한 수치로서, 전국 평균치에 근접한 값이다.

담배가격 인상과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 의무화가 흡연자들의 마음을 바꾸어 놓은 것일까? 이러한 금연홍보정책들이 흡연자들에게 금연체감을 높이게 함으로써 흡연자들에게 금연으로의 방향을 유도하고 연말, 연초에 주로 붐비던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현재까지도 꾸준히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아직도 금연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 반드시 금연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본인이 스스로 금연하기 힘든 분들은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하루빨리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상담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