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미세먼지 잡자" 서울시, 노후 경유차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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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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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시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수도권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길목 등 19곳에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폐쇄회로(CC)TV를 연내 추가로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CCTV가 설치되는 서울 진입 지점은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과 춘천고속도로 강일나들목, 강동대로 서하남나들목, 개화로 개화역, 과천시 경계인 남태령고개 등 11곳이다.

서울 도심 진입 길목은 동호로 장충체육관과 퇴계로 광화문, 한강대로 숭례문, 종로 흥인지문 등 8곳이 대상이다.

시는 CCTV 등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설치를 다음 달부터 시작해 이르면 오늘 10월 안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작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지난 2005년 이전에 등록한 경유차 가운데 종합검사 불합격 또는 미이행 차량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서울시 등록 노후 경유차의 시내 운행을 제한하고 단속 CCTV를 설치한 이후 해마다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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