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위한 '지역 일·가정 양립민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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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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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조성과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등 논의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은 21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지역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구성은 대전고용노동청, 광역지자체(충남도·대전시·세종시), 노·사단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모성보호 사각지대 해소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조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주요 일·가정양립 행사, 일자리 정책 등을 공유하면서 상호 협조 체계를 지속하는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도강화키로 했다.

또한, 유연근무제도 도입·확대를 위해 일·가정양립 환경개선 지원사업과 근로자 필요(자녀돌봄, 퇴직준비, 학업, 간병 등)에 따라 일정기간 근로시간단축을 허용한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근로자 누구나 경력단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임신·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기업현장에 홍보·정착하기로 했다.

오복수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장시간 근무관행을 없애고, 유연근무제를 통해 기업 스스로 근로시간을 자율적·효율적으로 운영해 일하는 방식을 효율화하는 등 기업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일家양득 캠페인”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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