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지역 맞춤형 방역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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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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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가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권역별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인구밀집지역인 오포읍·경안동·송정동·광남동 지역을 기존 연막소독방역에서 연무소독방역으로 변경, 실시한다.

기존 연막 소독은 연기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방해 등 단점이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소독액 입자의 장시간 공중체류로 날아다니는 모기성충에 직접적으로 소독 할 수 있는 연무 소독으로 변경·추진키로 했다.

또 초월읍·곤지암읍·도척면·남한산성면·퇴촌면·남종면 지역은 농촌지역 특성에 맞도록 소독액의 최대 유효거리(12m)를 고려해 넓은 지역에 실시 가능한 연막소독으로 실시한다.

관내 공원과 자전거도로, 주요 하천변에는 분무소독을 실시해 하절기 모기 및 각종 벌레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이외에도 민간전문소독업체 3곳에 유충구제 사업을 위탁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유충구제는 모기유충이 제한된 공간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는 점을 이용해 정화조와 하수구, 각종 물웅덩이 등 모기유충서식지에 유충구제약을 집중 살포, 모기를 원천적으로 제거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야외 활동 시 모기와 진드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칠사산, 태화산, 백마산, 공원 등에 해충기피제함 13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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