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류수영, 아내 박하선과 러브스토리 공개…"키스 거절 당하자 결혼 생각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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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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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해피투게더3’ 배우 류수영이 아내인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류수영, 이유리, 민진웅, 이영은, 김동준, 최정원 등이 출연하며 ‘시청률의 제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배우 류수영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박하선과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결혼을 생각하게 된 순간에 대해 “키스를 거절 당하는 순간 결혼해야지 생각했다”며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적당히 무안하지 않게 이마를 밀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사귄지 반년 안 됐을 때 했다”며 “반지를 먼저 사서 데이트 할 때마다 갖고 왔다. 너무 떨려서 데이트가 안되겠다. 남산 둘레길을 자주 걸었고, ‘오늘 줘야겠다’는 생각에 그냥 걷다가 갑자기 세우고 무릎을 꿇고 반지를 줬다. 그랬더니 신기하게 눈물이 바로 흐르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약속하지 않고 프러포즈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 좀 더 멋있게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일어나서 눈물을 닦아주려고 일어나려다 치아와 머리가 부딪혀 깔깔 대고 웃었다”고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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