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주말 실시간 검색어 장악…4월 화제작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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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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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영화 '지렁이'[사진=영화 '지렁이'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지렁이’가 지난 주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돋웠다.

영화 ‘지렁이’(감독 윤학렬·제작 ㈜미디어파크·배급 투썸업픽쳐스)는 청소년 성범죄의 피해를 입은 딸 ‘자야’(오예설 분)를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자 울부짖는 장애우 ‘원술’(김정균 분)의 외침을 통해 우리 사회를 통렬하게 고발하는 작품.

지난 주말 MBC ‘출발! 비디오여행’에 소개된 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영화 ‘지렁이’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가 하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진 것이다.

청소년 성범죄, 장애인 차별 등 우리 사회의 민낯을 고발하는 내용을 담은 ‘지렁이’는 전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에 ‘지렁이’의 영화 제목이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며 네이버 1위, 다음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김정균, 오예설까지 주연 배우들의 이름이 검색어 순위에 올라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는 ‘보고 싶고 기대되는 영화(a5su***)’, ‘이 영화에 한국사회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chin***)’, ‘이 사회를 향해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minj***)’, ‘대한민국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필언***)’, ‘다시는 이 나라에 이런 일들이 없기를(silv***), ‘맘속의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양통***)’ 등 폭발적인 관심 속에 개봉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렁이’는 4월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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