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복합문화공간 세빛섬. 멤버십 회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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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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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빛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수상 복합 문화 공간 ‘세빛섬’이 멤버십 회원 1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오는 4월 1일부로 제휴처를 확대하고 신규 회원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색다른 수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 세빛섬은 식음시설, 수상레저, 쇼핑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세빛섬은 멤버십 회원 1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1일 부터 신세계 면세점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세계 면세점 ‘골드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골드 회원은 3년간 3000불 이상을 사용하거나 당일 600불 이상을 구매했을 때 선정되며, 3년간 1000불 이상의 금액을 소비해야 유지되는 등급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세빛섬 회원은 누구나 골드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최대 15% 할인된 금액에 면세점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세빛섬 멤버십 회원들은 수상 레저 시설 ‘골든블루마리나’를 10% 할인가에 이용 가능하다.

강영철 세빛섬사업단 총괄 상무는 "추가 제휴처 확대로 기존 멤버십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이탈율을 줄이는 한편 신규 멤버십을 더욱 공격적으로 유치해 멤버십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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