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화재조사 학술 발표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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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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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28일 오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도내 화재조사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7년 화재조사 학술(사례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4개 소방서에서 출품한 논문을 서면 심사를 통하여 6개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관내 화재조사관 9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된 우수논문의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발표순서는 용인, 여주, 군포, 성남, 의정부, 일산 순으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최우수상(1위)의 영광은 2년 연속 의정부소방서가 수상하게 됐다.

의정부소방서 대표 소방교 박성희는 ‘가소제(DOPT)반응기의 화재폭발 위험성에 관한 연구’란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위 논문은 가소제(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첨가하여 열가소성을 증대시켜 성형가공을 용이하게 하는 유기물질) 제조 공정상 폭발의 위험성을 연구하여, 화재 예방대책을 제시하였으며, 화재조사관들에게 화재원인 규명에 꼭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논문의 완성도, 발표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의정부소방서의 논문은 다음달 26일 대구 EXCO에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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