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장애청소년 건강한 성장·치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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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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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장애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치료를 위해 운영하는 초·중·고 장애청소년 특성화프로그램이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 

28일 (재)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수련관은 지난 2008년부터 군포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련관의 특성화프로그램은 초등과 중·고등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활동과 미술·음악치료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먼저, 초등생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음악·미술치료, 체육활동이 2학기 동안 총 18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중·고등학생들에게는 특수체육 프로그램이 연간 총 60회에 걸쳐 진행되고, 성교육과 미술치료(총 12회)도 함께 이뤄져 장애청소년들의 정신·육체적 건강과 사교·사회성 증진을 돕는다.

이 같은 특성화프로그램에는 해마다 20여개의 학교의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천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수련관의 특성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종합치료 및 장애 호전에 도움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은 영양의 불균형과 정서적 불안정 속에서 신체발달 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워 운동을 통한 신체자극과 스트레스 해소가 큰 도움이 된다”며 “장애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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